오는 2월 16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 2022 '두드림쇼'에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두드림쇼는 2030에게 관심을 받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는 세션으로 올해 주제는 '나의 꽃길을 들려줄게'이다.

전동근 대표가 이끄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은 ‘Brewing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수제맥주 브루어리 회사로, 2021년 '자연산 골뱅이에는 맥주'와 '쥬시후레쉬맥주'를 출시하면서 대한민국 수제 맥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업체들과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제맥주 업계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전 대표의 창업에 대한 꿈은 고교시절 활동했던 전국 고등학생 연합 경제경영동아리에서 시작되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던 그는 수제 맥주 회사에 대한 창업을 꿈꿔왔다. 그는 미시간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양조장 세 곳에 사업을 도와달라는 E-메일을 보냈다. 답장이 안오자 그는 쇼트브루잉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표를 만나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부탁한 끝에 조 쇼트 대표를 만나게 되었다. 당시 맥주 양조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전동근 대표는 쇼트 브루잉에서 수년간 무급으로 일하였다. 그의 성실함에 반한 쇼트브루잉의 조 쇼트 대표와 직원들은 2017년 한국으로 직접 와 레시피 개발을 함께했고 2018년에는 기술자들이 2~3주씩 4번을 방문하여 맥주 양조 과정에 조언을 건넸다.

전 대표의 꿈은 수제맥주계의 일론 머스크이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판매하며 우주산업을 꿈꾸듯, 그는 맥주를 판매하며 자신의 사업의 최고점은 우주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우주에 대한 꿈에 다가가고 있다. 2020년 5월에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손을 잡고 수제 맥주 ‘우주 IPA’를 헬륨풍선을 이용해서 성층권인 43.5km까지 올려보냈다.

전동근 대표의 맥주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MBN Y 포럼 2022에서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MBN Y 포럼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만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참가 등록을 하면 MBN Y 포럼 2022에 대한 알림과 뉴스레터를 받을 수 있다.

▶ MBN Y 포럼 2022
- 일시 : 2022년 2월 16일(수) 09:00~17:00
- 유튜브 생중계 : youtube.com/mbnyforum

[박승아 MBN Y 포럼 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