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한민국 최대 청년멘토링 축제 'MBN Y포럼'이 '불가능을 즐겨라'를 주제로 다음달 22일 열리는데요.
세계적인 천재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멘토로 나서 그의 도전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은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꿈을 이룬 용재 오닐을 이상은 기자가 미리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현장음)
동요 '섬집아기'가 울려 퍼집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섬집아기'는 용재 오닐에게 특별한 곡입니다.
고아인 지적장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한 연주곡이기 때문입니다.
15세 때 재능을 찾아내 세계적 비올리스트로 성장한 용재 오닐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용재 오닐 / 비올리스트
- "내가 사랑하는 일, 나의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게 돈이나 상보다 중요하죠."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내면을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용재 오닐 / 비올리스트
- "자신의 내면을 진실하게 성찰해야 합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의미가 있고 중요한 것인지."
지난해 3천 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MBN Y 포럼, 올해도 23명의 멘토들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합니다.
▶ 인터뷰 : 용재 오닐 / 비올리스트
- "용재 오닐입니다. MBN Y 포럼 연사로 서게 돼 기쁩니다. 참가자들에게 제 이야기를 공유하고 연주를 들려 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