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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가 전하는 MBN Y포럼] 대형마트 최초의 여성 CEO로 당당히 올라서기 까지…
2019-02-11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경영 철학을 지닌 ‘걸크러쉬’ 대표주자

(사진 =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마트 CEO이자 혁신적인 경영 행보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끄는 임일순 사장. 임 사장는 다가오는 ‘MBN Y포럼 2019’의 ‘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청년들이 가장 만나보고 싶어하는 영웅 가운데 한 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녀는 청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격려와 응원이 담긴 멘토링을 실천할 예정이다.

영웅으로 선정된 임일순 사장은 1998년부터 코스트코, 바이더웨이 등에서 재무 업무를 맡으며 탄탄한 경력을 쌓았으며, 홈플러스가 흑자로 전환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임 사장은 조직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경력만큼이나 특유의 리더십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임 사장이 ‘직원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라는 경영 전략을 내비치며 혁신적인 행보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 사장은 홈플러스를 ‘홈플러스 스페셜’이라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를 이루어 낸 동시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매출을 지난해 대비 40%이상 상승시켰다. 이와 같은 경영 성과는 모두 그녀의 ‘현장 경영’ 덕분이라 평가되고 있다. 임 사장은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다니며 고객들이 생활하는 터전, 일터를 찾아가 그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세우고 홈플러스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었다.

임일순 사장에게는 이렇게 강하고 혁신적인 리더십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자상한 리더십도 존재한다. 임 사장은 단순히 경영 실적을 올리는 것에만 주력하지 않았다. 특히 “직원, 협력사, 고객 모두의 생활가치를 높이고 진성의 감동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공생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갈등을 회피하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기보다 예산을 절약하고 회사에 꼭 필요한 인력의 처우를 개선하는 현명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중소 협력회사에 협력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것도 공생 리더십의 대표적인 예다. 임 사장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에 2,3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임 사장은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홈플러스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9번째 연리는 ‘MBN Y포럼 2019’의 주제는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이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스와힐리어로 ‘걱정 마, 다 잘될 거야’라는 뜻으로, 월트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에서 아빠를 잃은 어린 사자 심바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미어캣 티몬과 흑멧돼지 품바가 해줬던 말이다. ‘MBN Y포럼’은 도전을 주저하는 청년에게 작은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도전정신(Challenge Spirit)’과 할 수 있다는 ‘캔 두 정신(Can-do Spirit)’을 화두로 제시한다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는 임일순 사장의 자세한 이야기는 다가오는 2월 27(수)에 개최되는 ‘MBN Y포럼 2019’ 에서 더욱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강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성공적인 도전 스토리를 이어 나가는 그녀가 전달할 성공 노하우를 기대해 보자.

[한지수 / MBN Y포럼 서포터즈]

MBN Y포럼 2019’는 2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만원(학생·군경·장애인 5만원)으로, 2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mbnyforum.co.kr)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티켓몬스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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