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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 포럼 2019] "START NOW"…영웅들의 가슴뛰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9-01-16
`MBN Y포럼 2019` 내달 27일 서울 장충아레나서 개막
박항서 감독·女컬링 팀킴 등
2030세대 15만명 영웅 선정
글로벌 여성리더 등 멘토군단
생생한 도전기와 경험담 공개
가수 아이콘 공연등 볼거리도
◆ MBN FORUM 2019 ◆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멘토링 축제 'MBN Y포럼 2019'가 다음달 27일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MBN Y포럼은 명품 방송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청년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한 청년 멘토링 축제다. 올해 주제는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Hakuna Matata, Start Now)!'이다.
이번 포럼은 △개막쇼 △앵커쇼 △두드림쇼 △미래쇼 △영웅쇼 △아이콘(iKON) 특별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 지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글로벌 앵커와 탐사보도 전문기자들이 세상 곳곳을 누비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미래학자들이 모여 기술이 바꿔놓을 미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드림쇼에서는 작은 도전으로 운명을 바꾼 생생한 경험담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영웅쇼에서는 청년 15만명이 직접 뽑은 '2019 우리들의 영웅들' 9개 팀이 청년에게 직접 도전정신을 주제로 멘토링을 한다. 특히 영웅으로 선정된 아이콘이 참석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 올해 주제 '지금 시작하라'
올해 주제는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이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스와힐리어로 '걱정 마, 다 잘될 거야'라는 뜻으로, 월트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에서 아빠를 잃은 어린 사자 심바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미어캣 티몬과 흑멧돼지 품바가 해줬던 말이다.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한국의 대명사였던 도전정신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성장과 불평등 그리고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년은 자신감을 잃고 좌절하기 쉽다. MBN Y포럼은 도전에 주저하는 청년에게 작은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도전정신(Challenge Spirit)'과 할 수 있다는 '캔 두 정신(Can-do Spirit)'을 화두로 제시한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올해 '청년이 미래다'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 청년의 '작은 도전, 위대한 도약'
한 개인의 작은 도전이 인류 역사를 바꾸어 왔다. 21세기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청년의 도전기가 이어지고 있다.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창업주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28세에 사업을 시작했고, 글로벌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한 중국 DJI의 왕타오 창업주가 사업을 시작한 나이도 26세에 불과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는 19세에 창업했고,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도 대학 2학년 당시 페이스북의 시초인 페이스매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작은 도전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위대한 도약을 이룬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에게 멘토링을 펼친다. 글로벌 앵커, 중국 인터넷 스타, 미래학자,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초통령', 할리우드 영화 스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통역사, 해외 기업가 등 청년의 큰 관심을 받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영웅 9팀의 생생 도전기 '영웅쇼'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영웅쇼'에서는 2030세대가 직접 투표로 뽑은 영웅들의 멘토링이 펼쳐진다. '우리들의 영웅상'을 받게 될 9개 팀의 영웅들은 그들의 성공과 좌절, 도전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웅들이 공개할 가슴 벅찬 성공 스토리를 들으며 참석자들은 특별한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들 9개 팀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과 박은하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가, 경제 분야에서는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과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배우 이제훈, 수현, 가수 아이콘이 뽑혔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이 영웅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 분야 영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여자대표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팀킴이 개막 특별 멘토링을 연다. 외신들은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한국 컬링 분야에서 팀킴의 선전을 기적으로 표현했다. 컬링 은메달과 더불어 한국에서 컬링 흥행을 불러온 팀킴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베트남을 56년 만에 4강에 올려놓았고, 2018년 AFF 스즈키컵에서도 2008년 대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영웅쇼에서는 배우 이제훈, 수현, 가수 아이콘이 '우리들의 영웅'으로 선정됐다. 어렸을 적부터 연기에 꿈을 품었던 이제훈은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를 시작해 이제는 천의 얼굴을 가진 충무로의 대세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이제훈과 함께 선정된 수현의 할리우드 도전기도 눈길을 끈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정식 배우로 데뷔한 수현은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했다.
글로벌 분야 영웅으로 선정된 이연향 국장과 박은하 대사의 작은 도전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국장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부터 현재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대통령의 입과 귀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사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주재 대사로 발탁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1997년 단돈 3000달러를 들고 라오스로 건너가 지금은 계열사 12개를 거느린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코라오그룹의 오세영 회장과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대형마트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도전과 경영철학을 들을 수 있다.
◆ 최고령 MC와 '초통령'의 특별 무대
개막쇼에서는 원조 국민 MC 송해가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오랜 기간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비법에 대해 개막 연설을 진행한다. MC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2세의 국내 최고령 MC이자 세계 최고령 MC다.
영웅쇼 마지막 순서로 준비된 세션은 문화·예술 영웅 아이콘의 특별 아이돌쇼 공연으로 포럼에 참석한 청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콘은 2015년 데뷔 후 1년 동안 일본에서 해외 신인 아티스트로서 최단기간 돔 투어를 개최해 새로운 역사를 쓴 그룹이다. 지난해 발표한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국내 음원차트에서 43일간 1위를 했고,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 꼭 만나고 싶은 연사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을 제9회 'MBN Y포럼'에서 가질 수 있다.
[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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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女컬링 팀킴 등
2030세대 15만명 영웅 선정
글로벌 여성리더 등 멘토군단
생생한 도전기와 경험담 공개
가수 아이콘 공연등 볼거리도
◆ MBN FORUM 2019 ◆
이번 포럼은 △개막쇼 △앵커쇼 △두드림쇼 △미래쇼 △영웅쇼 △아이콘(iKON) 특별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 지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글로벌 앵커와 탐사보도 전문기자들이 세상 곳곳을 누비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미래학자들이 모여 기술이 바꿔놓을 미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드림쇼에서는 작은 도전으로 운명을 바꾼 생생한 경험담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영웅쇼에서는 청년 15만명이 직접 뽑은 '2019 우리들의 영웅들' 9개 팀이 청년에게 직접 도전정신을 주제로 멘토링을 한다. 특히 영웅으로 선정된 아이콘이 참석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 올해 주제 '지금 시작하라'
올해 주제는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이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스와힐리어로 '걱정 마, 다 잘될 거야'라는 뜻으로, 월트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에서 아빠를 잃은 어린 사자 심바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미어캣 티몬과 흑멧돼지 품바가 해줬던 말이다.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한국의 대명사였던 도전정신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성장과 불평등 그리고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년은 자신감을 잃고 좌절하기 쉽다. MBN Y포럼은 도전에 주저하는 청년에게 작은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도전정신(Challenge Spirit)'과 할 수 있다는 '캔 두 정신(Can-do Spirit)'을 화두로 제시한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올해 '청년이 미래다'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 청년의 '작은 도전, 위대한 도약'
한 개인의 작은 도전이 인류 역사를 바꾸어 왔다. 21세기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청년의 도전기가 이어지고 있다.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창업주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28세에 사업을 시작했고, 글로벌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한 중국 DJI의 왕타오 창업주가 사업을 시작한 나이도 26세에 불과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는 19세에 창업했고,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도 대학 2학년 당시 페이스북의 시초인 페이스매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작은 도전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위대한 도약을 이룬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에게 멘토링을 펼친다. 글로벌 앵커, 중국 인터넷 스타, 미래학자,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초통령', 할리우드 영화 스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통역사, 해외 기업가 등 청년의 큰 관심을 받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영웅 9팀의 생생 도전기 '영웅쇼'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영웅쇼'에서는 2030세대가 직접 투표로 뽑은 영웅들의 멘토링이 펼쳐진다. '우리들의 영웅상'을 받게 될 9개 팀의 영웅들은 그들의 성공과 좌절, 도전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웅들이 공개할 가슴 벅찬 성공 스토리를 들으며 참석자들은 특별한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들 9개 팀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과 박은하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가, 경제 분야에서는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과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배우 이제훈, 수현, 가수 아이콘이 뽑혔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이 영웅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 분야 영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여자대표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팀킴이 개막 특별 멘토링을 연다. 외신들은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한국 컬링 분야에서 팀킴의 선전을 기적으로 표현했다. 컬링 은메달과 더불어 한국에서 컬링 흥행을 불러온 팀킴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베트남을 56년 만에 4강에 올려놓았고, 2018년 AFF 스즈키컵에서도 2008년 대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영웅쇼에서는 배우 이제훈, 수현, 가수 아이콘이 '우리들의 영웅'으로 선정됐다. 어렸을 적부터 연기에 꿈을 품었던 이제훈은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를 시작해 이제는 천의 얼굴을 가진 충무로의 대세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이제훈과 함께 선정된 수현의 할리우드 도전기도 눈길을 끈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정식 배우로 데뷔한 수현은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했다.
글로벌 분야 영웅으로 선정된 이연향 국장과 박은하 대사의 작은 도전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국장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부터 현재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대통령의 입과 귀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사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주재 대사로 발탁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1997년 단돈 3000달러를 들고 라오스로 건너가 지금은 계열사 12개를 거느린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코라오그룹의 오세영 회장과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대형마트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도전과 경영철학을 들을 수 있다.
◆ 최고령 MC와 '초통령'의 특별 무대
개막쇼에서는 원조 국민 MC 송해가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오랜 기간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비법에 대해 개막 연설을 진행한다. MC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2세의 국내 최고령 MC이자 세계 최고령 MC다.
영웅쇼 마지막 순서로 준비된 세션은 문화·예술 영웅 아이콘의 특별 아이돌쇼 공연으로 포럼에 참석한 청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콘은 2015년 데뷔 후 1년 동안 일본에서 해외 신인 아티스트로서 최단기간 돔 투어를 개최해 새로운 역사를 쓴 그룹이다. 지난해 발표한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국내 음원차트에서 43일간 1위를 했고,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 꼭 만나고 싶은 연사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을 제9회 'MBN Y포럼'에서 가질 수 있다.
[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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