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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 포럼 2018] "최선 다 하면 미련 없어" MBN Y 포럼 모인 평창 영웅
2018-03-07

 

【 앵커멘트 】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평창올림픽 영웅들.
올림픽 폐막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MBN Y 포럼을 찾은 건데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실격당하고 넘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평창올림픽 2관왕을 달성한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 인터뷰 :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결과가 좋지 않았어도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종목에 집중해서 다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Y 포럼 참가자들에게 과정에 의미를 두길 당부합니다.

▶ 인터뷰 :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과정에 충실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미련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극복하고 다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짜릿한 금메달을 따낸 빙속 철인 이승훈 선수.

▶ 인터뷰 :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지금 베이징을 목표로 다시 한번 달려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에 박수가 터집니다.

Y 포럼을 찾은 청년들에게 "고비가 많았다"고 털어놓습니다.

▶ 인터뷰 : 이승훈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 스케이트 인생에 변화가 정말 많았어요. 쇼트트랙 선수도 했었고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스피드로 전향해서. 가장 큰 원동력은 나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 인터뷰 : 정윤미 / 경북 구미시
-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자기 목표를 향해서 간다는 것 그게 참 인상깊었어요."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포럼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을 믿고 과정에 최선을 다 하라'는 평창올림픽 주역들의 메시지를 되새겼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영상취재: 조영민 기자, 배완호 기자, 김준모 기자,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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