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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 포럼 2018] ‘6분에 세 골’ 차범근, 청춘에 희망 전한다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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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 포럼 2018] ‘6분에 세 골’ 차범근, 청춘에 희망 전한다

기사입력 2018-01-31 14:06

 

△차범근 전 축구감독
↑ △차범근 전 축구감독

‘Be a New Champion’ 주제로 2030 세대에게 강연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MBN Y포럼 2018’에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가 차범근이 강연자로 나선다. MBN Y FORUM은 2030 세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 축구의 전설로 알려진 인물이다. 1972년 언론사 선정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선수 활동을 시작,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최다 출전 및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1978년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6분에 세 골’을 넣었던 박스컵은 아직도 전설적인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해설가 및 감독으로 꾸준히 노력해왔다. 재작년에는 축구인 최초로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차범근 전 감독을 2030 세대의 영웅으로 꼽는 것은 단순히 화려한 성공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어린 시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마을에서 가난한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대표팀 입단 이후에는 막내로서 궂은일을 맡았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 축구 무대에 진출한 만큼 어려움도 겪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힘겨운 환경에서도 꿈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MBN Y FORUM에서 2030세대에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범근 전 감독과 배우 하정우, 이하늬, 방송인 서장훈, 임지훈 카카오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는 MBN Y포럼은 다음 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월 9일까지 MBN Y 포럼 홈페이지(http://www.mbnforum.co.kr/2018/)에서 일반 등록이 가능하다.
[MBN Y 포럼 정은영 서포터즈]

◇일시=2월 28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오전 8시까지 입장 완료)
◇장소=서울 장충체육관
◇참가비=10만 원(학생 5만 원)
◇10명 이상 단체=8만 원(학생 4만 원)
◇등록=2월 9일(금)까지 온라인(www.mbnyforum.co.kr) 접수
※ 문의=MBN Y포럼 사무국 (02)200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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