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Y 포럼 2018] 두드림쇼 영웅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를 증명하다!
기사입력 2018-01-30 10:44 최종수정 2018-01-30 10:50
다음 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MBN Y Forum 2018’이 열린다. ‘MBN Y 포럼’이란, 1등 종편 MBN이 20-30대 젊은 세대들에게 꿈과 비전,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글로벌 청년 멘토링 축제이다. 매년 도전정신과 ‘할 수 있다’는 캔두 정신(Can-do Spirit)을 전파해 혼돈의 시대를 헤쳐 나갈 용기를 청년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세상을 바꿔 챔피언이 된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가슴 뛰는 영웅들의 도전 이야기,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선 불굴의 의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낸 자기성장 노하우 등 이 시대 챔피언들의 감동적인 성공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MBN Y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방송사 앵커, 미래학자, 뇌과학자, 탐험가 등 뉴 챔피언의 신화를 창조한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영웅쇼’에서는 15만 명이 넘는 2030세대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직접 뽑은 ‘우리들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약 530분의 전체 프로그램 중 오찬 식사 후 시작되는 세션4. 두드림쇼에서는 ‘무한도전으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영국 출신 탐험가 ‘제임스 후퍼’를 좌장으로 하여, 사이보그재단(Cyborg Foundation) 공동창립자(Co-founder) ‘닐 하비슨’, 온더루프 고공사진 작가 ‘비탈리 라스칼로프 & 바딩 막호로프’,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자신만의 두드림 이야기를 전한다.
↑ △ 제임스 후퍼 |
‘제임스 후퍼’는 영국 출신 탐험가로, 2006년에 친구 ‘롭 곤틀렛’과 함께 에베레스트를 영국 최연소로 등반하였다. 2008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송 출연으로 유명하다. JTBC ‘비정상회담’(2014)을 시작으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2015)에 출연했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에서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큰 화제가 되었다. 올해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남다른 한국사랑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 △ 닐 하비슨 |
‘닐 하비슨’은 사이보그재단(Cyborg Foundation) 공동창립자(Co-founder)이며 영국의 아티스트로, ‘색을 듣는 남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선천적으로 ‘전색맹’을 앓고 있다. ‘전색맹’이란, 색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며 명도에 대한 식별만 가능한 희귀질환이다. 그는 세상이 흑백영화처럼 회색 빛으로 보인다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색을 본 적이 없는 그는 2003년 후두골에 구멍을 뚫어 머리에 전자 눈을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색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듣게 되었다고 한다. 색의 소리를 듣기 시작한 이후부터 삶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키워나가고 있다.
↑ △(위) 비탈리 라스칼로프 (아래) 바딤 막호로프 |
온더루프 고공사진작가인 우크라이나의 ‘비탈리 라스칼로프’와 러시아의 ‘바딤 막호로프’는 전 세계의 높은 건물에 들어가 꼭대기 층에서 자신의 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시 닌자’라는 별명을 가진 그들이 아찔한 높이의 건물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간담이 서늘하다. 세상의 높은 곳이라면 어디든 도전하는 도시의 탐험가 ‘비탈리 라스칼로프 & 바딤 막호로프’! 아무런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고층에 올라간다고 한다. 진정한 강심장을 가진 듯한 이 대담하고 과감한 젊은 작가들은 자신만의 예술적 영역을 확실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 △ 마이클 리 |
‘마이클 리’는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 배우로 브로드웨이 데뷔 이후 한국 뮤지컬에 진출했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 엄청난 스펙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마이클 리’는 미국 명문 대학교인 스탠포드 의대 출신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대에 진학한 ‘마이클 리’는 의대 진학 중 유명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디션에 합격했다. 뮤지컬 활동을 하기 위해 스탠포드 의대를 조기졸업하고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한국 뮤지컬 계에 2006년 ‘미스 사이공’으로 진출했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작년에는 tvN ‘잡스’에 출연하여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탐험가, 아티스트, 사진작가, 뮤지컬배우로 그들의 직업은 모두 다르지만 ‘무한도전’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지금 2030세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용기가 아닐까?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말을 온몸으로 실천 중인 두드림쇼 영웅들이 들려줄 이야기가 기대된다.
두드림쇼 이외 더 자세한 MBN Y Forum 2018 정보는 http://www.mbnforum.co.kr/2018/index.html 에서 알아볼 수 있다.
[MBN Y 포럼 이지윤 서포터즈]
◇일시=2월 28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오전 8시까지 입장 완료)
◇장소=서울 장충체육관
◇참가비=10만 원(학생 5만 원)
◇10명 이상 단체=8만 원(학생 4만 원)
◇등록=2월 9일(금)까지 온라인(www.mbnyforum.co.kr) 접수
※ 문의=MBN Y포럼 사무국 (02)200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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