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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 포럼 2018] 자신의 꿈을 향한 값진 도전에 나선 사람들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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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포럼 2018] 자신의 꿈을 향한 값진 도전에 나선 사람들

기사입력 2018-01-24 15:10


    △ 왼쪽부터 제임스 후퍼, 닐 하비슨
    ↑ △ 왼쪽부터 제임스 후퍼, 닐 하비슨

    청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은 도전이라는 말이 있다.

    'MBN Y포럼 2018' 두드림쇼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젊은 도전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올해 두드림쇼의 주제는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이다.

    방송으로 친숙한 영국 출신 탐험가 제임스 후퍼가 좌장으로 나선다.

    제임스 후퍼는 2006년 19살의 나이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최연소 등반가이다. 이듬해에는 북극에서 남극까지 세계 최초로 무동력 종단에 나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올해의 모험가'가 됐다. 제임스 후퍼는 자신이 행복해야 옆에 있는 사람도 행복해진다고 전한다.

    제임스 후퍼와 함께 닐 하비슨과 비탈리 라스칼로프·바딤 막호로프, 마이클 리도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닐 하비슨은 두개골에 안테나를 심은 '사이보그 예술가'로 유명하다. 태어날 때부터 색맹이었던 닐 하비슨은 색을 소리로 인지할 수 있는 안테나를 두개골에 심었다. 닐 하비슨이 전하는 특별한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왼쪽부터 비탈리 라스칼로프와 바딤 막호로프, 마이클 리
    ↑ △ 왼쪽부터 비탈리 라스칼로프와 바딤 막호로프, 마이클 리

    비탈리 라스칼로프와 바딤 막호로프는 2016년 공사 중이던 롯데월드타워에 몰래 올라 화제가 됐다.

    '도시의 닌자'로 알려진 이들의 최고층 정복 과정은 유튜브에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시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이들의 이색 도전기도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미국 명문대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중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디션을 보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꿈을 따른 그의 선택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였는지를 들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아 한걸음씩 내딛은 이들의 도전 이야기는 MBNY포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2월 28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오전 8시까지 입장 완료)
    ◇장소=서울 장충체육관
    ◇참가비=10만 원(학생 5만 원)
    ◇10명 이상 단체=8만 원(학생 4만 원)
    ◇등록=2월 9일(금)까지 온라인(www.mbnyforum.co.kr) 접수
    ※ 문의=MBN Y포럼 사무국 (02)200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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